요양원과 마을 주변의 방역을 실시하는 소라종합복지관 실버방역기동대

초고령 사회는 노인들에게 고민을 안겨준다. 예를 들면 건강과 경제 그리고 역할 상실과 고독감 등을 들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고민을 잊고 힘차게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소라종합사회복지관 『실버 방역기동대』의 삶을 소개하고자 한다.

소라종합사회복지관 『실버방역기동대』는 요양원과 소라면 지역의 방역을 담당한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허약한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공간인 요양원은 코로나19에 취약한 곳이기에 방역의 특별함을 더 부여하고 있다. 또한 소라면에 있는 다섯 개 마을의 웅덩이와 하수구 주변의 벌레서식지에 방역을 실시하여 주거 환경과 마을이 쾌적할 수 있도록 두루 살피고 있는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열정이 대단하시다.

또한 소득보충 및 사회관계망이 잘 구축되는 것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그동안 잊고 있던 젊은 시절의 역할 군을 되찾은 듯 생활 요소요소의 활력이 지금도 계속 충전 중이다. 특히 이 노인일자리가 계속 유지되기를 원하는 의욕적인 모습을 보면 노인일자리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어 더 많은 기회가 부여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여수시소라종합사회복지관 류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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