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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여수국제미술제 예술감독 ‘문리’ 선정추진위, 내천 방식에서 탈피 새로운 변화와 도약 위해 '공모'로 선정
팬데믹 상황에 국제전을 수월하게 추진할 준비된 감독으로 평가돼

역사적 상처를 들추고, 고백하고, 치유함으로써 

더 나은 세상을 향한 미술적 발언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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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게 분출하는 긍정의 힘으로 

더 나은 세상을 향해 희망찬 걸음을 내딛고자

2021 여수국제미술제 전시예술감독 문리

제11회 2021 여수국제미술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서봉희)는 국제미술제로서 위상을 갖추어 가면서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위해 그동안 미술감독 내천 방식에서 벗어나 공모를 통해 문리(55세, 炆李 Moonly) 씨를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예술감독 공모에는 총 4명이 지원했으며, 1차 서류심사, 2차 인터뷰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여수국제미술제 추진위는 “문리 예술감독은 내실 있는 기획력과 아시아 현대미술의 현장성을 담보하고 있고 코로나 19의 국제적인 팬데믹 상황에서 국제전을 수월성 있게 추진할 수 있는 준비된 감독으로 평가를 받아서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리 예술감독은 수년 동안 아시아 현대미술 현장을 발로 뛰면서 구축한 예술가·기획자들과의 연대가 강력하고 두터운 기획자이다. 그는 한국의 주체적 시각으로 아시아 현대미술을 바라보면서, 기획전시 및 창작스튜디오의 인적교류로 연대를 강화하는 『아시아 지도리 프로젝트』를 뚝심 있게 추진(2015~2019)하면서 아시아권 14개국 124명의 국내외 미술가를 초대 전시를 총괄했다.

문리는 전북대학교 미술학 박사·미술평론가·기획자로서 전북도립미술관 학예실장(2025~2020)을 거쳐 현재는 베이징 쑹좡현대미술문헌관 학술위원이며, 저서로는 “현대미술, 개판 오 분 전”이 있다.

문리 감독은 “ <흐르는 것은 멈추길 거부한다> 展에서는 아시아의 근현대사 과정에서 감당해야 했던 역사적 상처를 들추고, 고백하고, 치유함으로써 더 나은 세상을 향한 미술적 발언들을 담고자 합니다. 이는 저마다의 처지를 인정하면서 다양하게 분출하는 긍정의 힘으로 더 나은 세상을 향해 희망찬 걸음을 내딛고자 합니다”라고 전시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특별한 기획으로 야외공원에 대형 설치와 정크 아트, 조각작품을 전시한다. 또한, 역량 있는 여수의 미술가들을 초대하여 국제전시에서 널리 소개하고자 하였으며 시대정신을 담은 <코로나 19 위기의 미술> 전 등으로 현대미술의 무게감과 다양성을 담아낼 계획이다.

추진위원회 사무국은 “2021 여수국제미술제는 여수시민들에게 동시대 미술의 변화에 동참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참여한 미술가들에게는 자신의 예술세계를 널리 알리고, 예술감독에게는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쳐 보일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국제미술제는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3일까지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전시홀 D1~D4와 야외공원에서 열린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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