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지난 27년 동안 변함없이 언론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 온 여수신문의 창간 제27주년을 축하드리며, 임직원 여러분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수지역은 명실상부 남해안 대표 해양관광 중심도시로 매년 1,0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우리지역을 방문하고 있으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개최 및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 화양지구관광단지 개발사업 등의 관광 관련 사업과 우리지역 경제의 근간인 여수국가산업단지에 공장 신‧증설 등의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지는 등 지역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 또한 날로 증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2019년 말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 전염이 지속되면서 대면시장이 붕괴되고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기업 경영상 많은 어려움이 있는 상황입니다. 어려운 시기인 만큼 지역과 기업이 하나 되어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지금까지 해 오신 것처럼 앞으로도 공정한 보도와 지역민들의 애환을 담은 보도로 지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구심점이 되어 주시길 바라며, 다시 한 번 여수신문의 창간 제27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데스크  yeosu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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