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오피니언 칼럼 윤문칠 편집인 칼럼
"세계여수섬박람회 성공개최 ‘깃발’을 달자”
윤문칠 편집인 전) 전라남도 민선 교육의원

전라좌수영의 본영이며 한려수도 시발점인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도시 여수는 즈윽히 생각하니 호남 여수는 나라의 보장성이라, 만약에 호남 여수가 없었다면 국가는 없었으리라는 이순신장군의 명언이 생각난다. 여수는 이 충무공께서 거북선을 건조한 선소에서 섬과 섬을 발진기지로 삼아 왜적을 물리쳤던 구국의 성지이다.

그래서 지자체에서 전 세계인이 찾고 즐기는 국제 관광 허브로 신 성장 동력인 마이스산업 육성과 연계한 섬을 주제로 여수세계섬박람회(2026, 7, 17~ 8, 16)가 돌산진모지구와 여수시 일원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계획하고 있다.

지난번 성공개최 다짐을 위한 결의대회를 도지사와 여수시장, 도·시의원 등 여수 읍면동 시민운동 실천위원장 27명이 성공개최 기원 기를 들고 입장하여 면민 대표가 지사와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도지사는 “2026세계섬여수박람회 국제행사 확정으로 도가 명실 공히 섬 발전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우뚝 서게 됐다면서 “여수시와 함께 섬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박람회 개최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언론보도를 접했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교훈을 삼자면, 국민의 정부(2000년)시절부터 정치에 밀려 여수세계박람회를 개최하기 위해 100년된 국제무역항을 후보지로 확정하고 10년 동안 박람회계획을 세웠으나 중국 상해에 밀려 2010년 세계박람회(등록)유치에 실패했다. 그 후 인정 세계박람회유치 성공으로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이란 주제로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를 개최하였다. 관람객 820만 명을 불러 모은 여수엑스포는 성공적이었다.

하지만 박람회로 인해 얻은 것도 많지만 잃은 것이 너무 많다. 불과 93일간의 행사를 위해 국제무역항만 날려먹고 6만의 인구가 감소되는 유일한 시 가되었다. 여수세계박람회가 막을 내린지 10년이 지난 지금 삼일부두의 여수항명 마저 잃어버리고 오동도 앞바다로 1년에 6만여 화물선이 입·출항하고 있지만 여수항으로 입항하는 선박은 한 척도 없다. 그런데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온다고 도심 해안을 따라 우후죽순 호텔과 펜션으로 무분별한 난개발로 산과 바다가 막혀 천혜의 자연 경관을 훼손으로 조망권이 막혀도 책임지는 사람은 없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섬을 가지고 있는 나라는 인도네시아(1만4500여개), 필리핀(7,100개) 일본(6,800개) 그 다음 한국(3,348개)은 세계 육지 면적의 0.07% 밖에 되지 않지만 해양 면적이 국토의 4~5배에 달할 정도로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해양 국가이다. 특히 전남은 2,165개(유인도 279개․무인도 1,886개) 섬이 65%를 차지하고 있는 15개 시군에 널려 흩어져 있어 섬 나름대로 독특한 문화와 뛰어난 풍광을 간직하고 있다. 365개의 섬에서 천혜의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동양의 나폴리 같은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해양휴양도시 여수시는 육지와 섬을 연결되어있는 14개 연륙교와 앞으로 계획하고 있거나 공사하고 있는 11개를 합하면 25개 연륙교가 있는 지자체는 세계에서 여수시뿐이다.

그리고 여수~남해를 잇는 동서 해저터널이 건설되고, 그에 발맞춰 화태~남면~백야 간 연륙교와 여수의 혈맥인 동·서 횡측간선 도로망(돌산~경도~야도~월호동, 웅천~소호)이 개통되면 남해안권 관광벨트 구축으로 관광자원화와 해안 일주 도로의 건설을 통한 세계 최고의 해양관광 명소가 될 것이다.그래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는 주제를 타향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는 향수처럼 소리 없는 아우성을 깃발에 새겨 전남지역의 연륙교에 도민의 목소리를 담아 바람에 날려 2026섬세계여수박람회 개최를 알려 승리하기를 건의하고 싶다. 바람이 불면 불 수록 더 힘차게 나부끼는 것이 “깃발”이다.

데스크  yeosunews@daum.net

<저작권자 © 여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