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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연대회의, 경도 생활형 숙박시설 철회 촉구매주 목요일 광양만경제청 앞 '일인 시위' 진행 예정
여수시, 경도 “골든타임 놓치지 않게 제때 투자 중요”
경도 생활형 숙박시설 건립 변경 전후 조감도

여수시의회와 전남도의회, 시민단체에서 경도 생활형 숙박시설 반대 목소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여수연대회의가 레지던스 철회촉구 일인 시위를 예고했다.

7개 회원단체로 이뤄진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매주 목요일 오전 8시부터 9시 까지 1시간 동안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앞에서 ‘경도 생활형 숙박시설 건립계획 철회촉구 일인시위’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미래에셋은 다도해의 보석이자 여수의 미래 관광자원인 경도(경호동 641번지 일원)에 생활형 숙박시설(타워형 레지던스 : 지하 3층•지상 29층, 11개동, 총 1,171실, 최고 높이 100m 육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일인시위는 △9월 16일(목) 여수YMCA, 여수일과복지연대, 전교조 여수지회 △9월 23일(목) 여수환경운동연합, (사)여수시민협 △9월 30일(목) 여수YWCA, 여수지역사회연구소 △10월 7일(목) 여수YMCA, 여수일과복지연대, 전교조 여수지회 △10월 14일(목) 여수환경운동연합, (사)여수시민협 △10월 21일(목) 여수YWCA,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순으로 진행된다.

여수연대회의는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은 시민단체와 시의회 등의 의견을 수용해 경도에 생활형 숙박시설이 들어서지 못하도록 분명한 입장을 표명하고. 생활형 숙박시설의 건립계획을 불허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미래에셋은 다도해 경관•조망권 훼손, 부동산 과잉 개발의 문제를 안고 있는 생활형 숙박시설 건립계획을 철회하고 당초 약속한대로 경도에 관광테마시설을 건립하는데 주력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여수시는 16일 입장문을 통해 “관광산업은 우리 여수의 미래 먹거리이고, 지역발전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하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성원과 협조를 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시 관광이 단절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의 개발이 시급한 시기로, 당초 계획된 2024년까지 준공되어야 한다”면서, “시의회가 제기하는 레지던스 철회, 신월~경도간 교량예산 감액, 감사원 감사, 국정감사 등이 진행되면 경도개발은 무산 내지 상당기간 지연 된다”고 우려했다.

또 경도의 경관문제와 관련 “타워형레지던스는 전라남도 건축경관공동위원회의 심의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계획”이라면서, “경도개발은 여수 관광의 지속 가능성과 시민들의 경제적 이익을 우선으로, 개발 과정에서 여수소재 지역 기업‧업체‧장비 우선 참여, 운영 시 지역 인재 우선 고용, 지역업체 우선 입점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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