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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여수아트마켓 여수예술랜드서 7일 개막국내외 주목 신진 작가 43명 작품 450점 선 봬
서예와 회화를 접목한 작품으로 이번 아트마켓에 참여한 성연화 작가가 개막식에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국내외 주목받는 신진 작가들과 낸시랭 등 유명 작가가 참여하는 제1회 여수아트마켓이 7일 오전 여수예술랜드에서 개막식을 갖고 나흘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현식 여수시 부시장과 서은진 J&J Art 대표, 김현철 여수예술랜드 대표, 여수시의회 김영규 시의원 등이 참석해 작가들을 응원했다.

여수아트마켓에서는 국내외 신진 작가 43명의 회화, 조각, 설치, 퍼포먼스, 그리고 융합 예술 등 작품 450점을 만날 수 있고 다양한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미국 LA 유명작가와 한국 작가들로 구성된 특별전이 23일까지 열린다.

여수아트마켓 행사를 총괄 기획한 J&J Art 서은진 대표는 “가능성과 창의성, 작품성이 대단한 국내외 신진 작가들이 대거 참여했다”고 말했다. 서 대표는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해 있는 국내 예술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특히 청년 예술가들이 더 높고 멀리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 무엇보다 이런 기회가 흔하지 않은 만큼 많은 사람이 와서 작품을 감상하고 즐기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서 대표는 “가치가 있으나 시장이 몰라주는 작가, 가능성이 크나 토대가 부족한 작가를 발견해 키우는 게 제 역할”이라며 “작품 감상은 물론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아트마켓은 신진 작가들과 시민 모두에게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시 기간 김환기‧이중섭 화백과 동시대에 활동한 대한민국 1세대 추상화가 고 백철극(1912∼2007) 화백의 판화 3점이 공개된다. 또한, 낸시랭의 하이퍼 리얼리즘(극사실주의) 작품 5점도 선보인다. 

서예와 회화를 접목한 작품으로 이번 아트마켓에 참여한 성연화 작가는 “작품에서 문자는 순간의 감정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는데 이는 작가의 마음을 품고 있다”며 “문자의 단순한 논리보다는 좀 더 풍부한 해석과 의미를 전달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성 작가는 이날 개막식에서 서예 퍼포먼스를 펼쳐 주목을 받았다.

작품 전시 및 구매 외에도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캘리그라피 장인이 무료로 이름 써주기, 풍선 아티스트의 다양한 퍼포먼스와 작가들이 직접 만든 팬시 용품과 가죽 공예품 등도 선보인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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