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가 시행된 가운데 주말 여수에서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일 여수시에 따르면 10월 30~31일 주말 이틀새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자가격리자와 타 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인해 2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30일에는 여수 659번이 기존 확진자(여수 657번)와 접촉해 자가격리자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 31일에는 개인사업을 하는 50대(여수660번)는 경기도 화성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11월 1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660명으로 늘었다.

한편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고흥에서 24명의 화진자가 집단 발생해 전남도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확진자 24명 중 21명이 접종 완료자로 대부분 돌파감염으로 나타났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저작권자 © 여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