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위드 코로나를 시행한 이후 소강상태를 보이던 여수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8일 여수시에 따르면 타 지역 확진자 접촉이나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인해 지난 5일 3명, 6일 3명, 7일 2명 등 총 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여수 661번은 강서구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여수662, 663번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방역당국이 조사 중에 있다.

여수 664번은 광주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여수 665,666,667번은 강서구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여수 661번과 접촉해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로써 8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667명으로 늘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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