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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같은 아름다운 섬에 은퇴도시 조성을” !
윤문칠 편집인 전) 전라남도 민선 교육의원

남해안의 자연 풍광이 아름다운 보석 같은 365개 섬을 자랑하는 여수는 사계절 온화한 해양성 기후에 힐링의 휴양도시로 많은 이들이 찾는 해양관광도시로 유명하다. 하지만 지금은 풍광이 아름답던 지역의 산이 깎이고 옛 건물들을 철거하며 시민의 조망권과 환경권을 고려하지 않은 생활형 주택 시설 등이 난개발로 논란이 되고 있다.

지역 인구는 계속 감소하는데 브랜드 있는 건물이면 무조건 청약 마감을 성공하다 보니 업체마다 분양가 올리기 꼼수에 나서고 이를 바라보는 주변 환경들은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인구가 늘어나면서 건축 붐이 일어나 부동산 정책도 긍정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좋겠지만, 인구는 계속 감소하는데 건축은 허가가 되고, 책임을 지는 사람은 없고, 천혜의 자연환경은 사라지며, 고층 건물로 산과 바다가 막히는 인위적으로 흉내 낼 수 없는 미래가치 등을 생각하지 못한 모습이 안타깝다. 지금부터라도 도시환경을 고려한 구체적이고 계획적인 대응 방안이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이후 여수는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많은 변화를 이뤘다.

고흥군으로 연결되는 국도 77호선(돌산~화태~월호~개도~제도~백야~화양~조발~둔병~낭도~적금~팔영대교)의 11개 연륙교 중 5개 연륙교 화양~조발~둔병~낭도~적금~팔영대교가 개통(‘20.2월) 되었다. 이제 백야도와 화태를 연결하는 연륙교(화태~월호~개도~제도~백야) 구간이 개통되고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섬을 세계에 알리고 해양관광의 메카로 만들어 갈 수 있는 주제로 2026년 세계섬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세계에 알리고 해양관광의 메카로 만들어 갈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있다.

전남도에서 최초로 은퇴도시 지원 조례(2014년) 발의를 근거해 기반 시설 사업비 및 인허가 행정 지원과 투자자 유치 및 홍보, 입주 희망자 확보, 토지 매입 등 은퇴도시 조성 사업에 대한 전 방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사항을 포함한 사업이 준비 중이다.

한국의 경제가 어려웠던 1960~70년대 젊은 남성들은 광부로, 여성들은 간호사로 파견되어 독일(당시 서독) 땅을 밟았다. 이들이 독일로 파견되며 우리 정부는 차관을 제공받았고 이는 한국 경제의 성장 반열에 오르는 원동력이 되었다. 경남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마을에는 독일마을이 있다. 경제 발전에 헌신했던 은퇴한 전 파독 광부와 간호사 교포들이 고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3만여 평의 부지에 30여억 원을 들여 건축한 독일마을은 산과 바다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곳이다. 

남해군에서는 이국적인 독일 문화를 체험하는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독일에서 자재를 수입하여 전통 독일식 주택(39채)을 신축했고, 그 자체로 훌륭한 볼거리가 되어 독일마을은 관광명소가 되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돌산~백야도 연륙교와 여수~남해 해저터널이 완공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국토 균형 발전과 영호남의 동서화합, 경제문화 관광발전에 획기적 전환점으로 국제 관광 허브의 성장 동력인 관광벨트의 구축이 될 사통팔달의 중심지가 된다.

우리지역은 크고 작은 청정해역의 섬에 걸린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섬과 바다는 우리지역의 보물이다. 섬 지역주민들의 문화 교류와 생활권 공유화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터전인 여수의 섬에 전국의 은퇴자들을 모집하여 새로운 삶의 가치와 질을 높이는 은퇴마을을 조성하는 정책을 건의하고 싶다.

남해군의 독일마을처럼, 여수의 아름다운 섬의 은퇴자 마을 조성은 해양관광의 시대를 열며 새로운 소득 창출과 일자리로 인구가 늘어나는 살기 좋은 섬 지역으로 변화되어 세계 최고의 해양관광 휴양 명소로 변화 될 것이다.

데스크  yeosu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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