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정부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을 4주간 시행키로 한 가운데 여수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2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일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70대 1명과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또 지난 29일부터 자가격리 중이던 40대 개인 사업자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누적 확지자는 812명으로 늘었다.

한편 최근 위드코로나 시행 이후 확진자는 폭증해 1일 기준 확진자는 5천명에 이르렀고 설상가상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클론이 국내에서 5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며 방역당국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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