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부설 여수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가 지난 8일 히든베이호텔에서 2021년 새일센터 사업보고회 및 기업환경개선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여성채용기업 및 창업유관기관, 여수시 여성가족과, 새일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여수새일센터는 올해 구직자 4,396명과 구인자 2,676건 취업자 1,381건(21년 11월 기준)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이같은 노력으로 여수새일센터는 2021년 운영평가에서 A등급의 성과를 이루었다. 지난 2019년에 이어 3년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고회에서는 2021년 새일센터 사업보고와 함께 ‘기업환경개선 지원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기업환경개선지원금을 받는 기업은 새일센터를 통한 취업연계실적 등이 포함된 지원타당성과 참여희망 업체가 제안한 사업계획적절성과 효과성 등을 고려하여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됐다.

그 결과 4개 업체(청암요양병원,최고이빈후과,한국요양병원,할리할로)가 선정되었고 각각 250만원에서 최대350만원까지 기업환경개선지원금이 차등지급됐다.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부설 여수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성혜란 관장은 “내년 1월로 센터가 20주년을 맞이한다. 지역 내 여성취업전문기관의 역할을 다하려는 노력의 결과로서 3년 연속 운영평가 A등급을 받을 수 있었으며, 이는 지역 내 여성일자리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시는 기업들 덕분이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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