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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지방행정 전문가…“쇠퇴도시 전락, 여수 행정 안타까워”김현철 여수시민권익연구원장 인터뷰…25일 여수시장 공식 출마 예정
여수 중심의 순천·광양·고흥·구례·남해 기능적 통합 100만 관광도시 추진
▶김현철 여수시민권익연구원장 <사진 김성환 사진작가 겸 프리랜서 사진기자 >

소통과 지방행정 전문가로 알려진 전 국민권익위원회 상임위원이었던 김현철 씨가 여수시를 인근 시군과 기능적 통합을 이뤄 인구 100만 명의 광역도시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여수시민권익연구원 김현철 원장은 지난 15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인구감소 및 쇠퇴도시로 전락한 여수시의 안타까운 행정을 보며 고향인 여수의 발전에 헌신·봉사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배경을 말했다.

그는 설을 앞두고 오는 25일 전국동시지방선거 여수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김 원장은 지역사회에서 일부 고시 출신을 향한 부정적 시각에 대해 우공이산(愚公移山) 심정으로 여수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을 제시한다면 시민들의 마음과 지지를 얻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했다.

여수시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인구감소, 도시의 노후화 등 쇠퇴도시를 지적하며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그는 향후 인구수는 강력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특히 여수를 중심으로 순천·광양을 포함하여 고흥·구례·남해까지 아우르는 광역도시로의 기능적 통합을 추진해야 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여수시가 주력해야 할 미래먹거리로 천혜의 해양자원 활용과 인근 도시와 상품 연계로 인구 100만 관광중심 도시로서의 육성을 얘기했다. 시급해 해결할 현안으로는 시청사 별관 증축, 국립대학병언 유치, 엑스포장 사후활용방안 등 소모적인 갈등을 해결하면서 ‘하나의 여수’를 제시했다.

또 김 원장은 여수시의 만흥동 택지개발사업을 잘못된 행정처리로 졸속행정의 표본이라 비판했다.

애초 ‘직접 공영 개발’로 평촌지역을 개발하겠다고 의회의 예산승인을 받은 지 한 달도 안돼 의회에 사전 설명이나 해당지역 주민들의 의견수렵도 없이 LH와 협약부터 체결했다며, 시의 중요한 결정사항에 대해 ‘필히 적법절차를 준수하고 시민의 권익이 우선이다’고 일침했다.

여수 경도 레지던스 건립 쟁점과 관련해 그 동안의 여러 자료, 진척상황, 미래상황 등 수 많은 환경적 요인과 변수들을 고려해야한다며 다소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

김 원장은 시민 소통과 능력과 이해 갈등관계를 조정할 수 있는 능력, 미래사회에 대한 통찰력, 예산 확보 및 정책추진력을 본인이 갖췄다며, 성실성과 지방행정 전문가로서 차별성을 부각시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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