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창곤 전 여수시의장 지지자들이 2일 정기명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예비후보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전창곤 전 여수시의장 지지자들이 정기명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예비후보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전창곤 예비후보 지지자 50여 명이 2일 오후 4시경 정 후보 캠프를 찾아 선언문을 발표하고, 지지를 선언했다.

전창곤 후보를 사랑하는 모임(=전사모)는 선언문에서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은 여수시민과 미래를 위해 다시 한번 나서야 한다는 절박감 때문이다”며, “이번 여수시장은 여수시민과 화합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할 진정한 리더가 선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낮은 자리에서, 오랫동안 여수시민과 동고동락한 정기명 여수시장 예비후보만이 시민과 소통하며 여수를 이끌 적임자”라며 “우리 전사모는 지지를 천명한다”고 밝혔다.

이에 정기명 여수시장 예비후보는 “우리 전창곤 후보와 전 후보를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신 전사모 회원분들께 위로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지지해 주신 큰 뜻을 받들어 반드시 승리해서 소통과 화합의 정치로 보다 나은 여수를 만들겠다”는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에 앞서 ‘정치개혁과 도덕성 회복 호남유권자연합’이 정기명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서는 등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최종 경선을 앞두고 정기명 예비후보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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