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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신해양·환경수도' 여수·남해 구축 약속 지켜야”시민사회,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여수 유치 분위기 조성 앞장
여실위, ‘여수선언’ 실천 및 박람회장 사후활용 '최적지' 평가
여수시가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활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여수시와 여수시의회가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의 유치 장소를 여수세계박람회장으로 일원화하며 유치전에 본격 뛰어든 가운데 시민사회단체들을 중심으로 분위기 조성이 한창이다.

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 지난 22일 환영 입장을 표한데 이어 27일 ‘여수선언실천위원회’(=여실위),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남해지속가능발전협의회도 성명서를 발표하며 여수 유치전에 힘을 실었다.

여실위는 해양수산부에서 유치키로 한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은 전시관, 체험관, 연구시설 등을 갖춘 해양수산 공공기관으로서 박람회 개최 이후 박람회장 사후활용을 위한 여수시민의 여망과 정확히 일치하는 공공시설로 평가했다.

이미 박람회장에 기 조성된 청소년해양교육원,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 등과 연계하여 최대의 시너지 효과와 더불어,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주제를 반영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등 공공기관 설치는 사후활용의 목적성을 더욱 현실화 시킬 수 있을 것이란 주장이다.

이들은 사후활용에 큰 역할을 할 것이 명확한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의 조성지로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지정할 것을 강력 촉구했다.

특히,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여수지발협)와 남해지속가능발전협의회도 여수시와 전라남도가 10여년 이상 고민하며 돌파구를 찾기 위해 애 써온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방안에도 부합해 그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평가했다.

그러면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난해 천명한 약속 이행을 강하게 촉구했다.

이들은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021년 10월 14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에서 개최된 ‘균형발전 성과와 초광역 협력 지원전략 보고' 행사에서 국가균형발전 새 패러다임으로 여수시․남해군 중심 남해안 남중권 신해양·환경수도 조성을 제안하며 협조를 요청 드린바 있다고 밝혔다.

당시 김영록 지사는 “경제수도·행정수도에 이은 대한민국 제3의 수도로 '신해양·환경수도'를 영호남 화합의 상징으로 여수·남해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 남중권에 조성해~”라며 해양·환경 관련 국제기구 유치 제안. 해양환경부처와 공공기관 이전, UN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의 성공적 개최 등을 제시했다.

여수지발협 관계자는 "대상지 선정권을 가진 전라남도는 시군 공모평가라는 시군간 소모적 경쟁 및 갈등을 초래하는 방안보다는 충분한 명분을 갖는 약속이행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하기를 촉구한다"면서 행정의 신뢰성과 공신력을 저해하지 않고 도지사의 언행불일치에 따른 불신이 확산되는 상황도 예방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건립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사업비 전액으로 국비 1,245억 원을 들여 총 42,500㎡의 부지에 전시관, 체험관, 연구시설 등이 포함된 해양수산박물관을 짓는 사업이다. 공모에는 여수시, 해남‧완도‧신안‧강진‧보성‧고흥군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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