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탄소중립 공동 캠페인

전라남도와 전남‧광주 소재 30여개 사회단체가 함께 생활 속 온실가스 저감 활동 주민참여 유도를 위한 탄소중립 공동 캠페인을 9일 전개했다.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개선과 생활 속 온실가스 저감활동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공동 인식을 바탕으로 지역 30여개 사회 단체들 소속 12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남‧광주 사회단체의 협력을 다짐하는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사회단체가 각 지역으로 나누어져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손쉬운 온실가스 저감 활동을 지역주민에게 설명하고 플로깅 등을 통해 탄소중립 동참 유도 홍보 캠페인을 추진했다.

주요내용은 가정에서는 안 쓰는 플러그 뽑기, 에너지 효율 높은 전자기기 사용, 장바구니 사용, 재활용 분리 배출하기 등을 실천하고, 자동차 운행시 친환경 자동차 사용, 경제속도 준수, 직장에서는 적정 실내온도(여름 26℃, 겨울 20℃) 유지와 개인컵 사용 등이다.

서은수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장은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인식개선과 탄소중립 활동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전라남도 광주시가 협력해 ‘더욱더 다양한 온실가스 줄이기 지역주민 실천 운동 동참 유도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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