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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빚어낸 찰나의 미학 ‘WAVES’ 展여수미술관, 2월 17일부터 3월 10일까지 해양탐험가 이효웅 사진전

파도가 그려내는 절묘한 순간을 앵글에 담아 찬란히 빛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돼 주목된다.

여수미술관이 오는 2월 17일부터 3월 10일까지 사진작가 이효웅 의 초대전 ‘Waves’을 개최한다.

사람들은 사진에 대해 찰나의 미학이라고 하며 기다림의 미학이라고도 한다.

절묘한 순간을 기록하듯 움직이는 그 순간을 포착하여 촬영한다는 것은 인내와 끈기가 필요하기에 작품 하나하나가 소중한 기다림이다.

시시각각 바다는 다양한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단 한순간도 같은 모습이 없는 파도는 하얀 포말을 뿌려대며 돌진하는 그 찰나의 순간들이 모여 찬란함이 되고 다시 밀려왔다 밀려가는 것을 반복하며 바다의 질서를 이루어간다.

이효웅 작가 ‘Waves’ 展은 해안선에 부딪혀 부서지는 파도와 동심원을 그리며 사라지는 바다의 물결 등 고요하듯 흔들리는 파도의 다양한 모습들을 선보이고자 한다.

여수미술관 서봉희 관장은 “바다가 좋아 매일 다른 모습의 겨울파도를 찾는다는 이효웅 작가는 파도의 종류를 지진해일, 너울파도, 동굴파도, 동심원파도, 안개파도, 구름파도, 실파도, 꽃파도, 방울파도, 초록파도라 칭하며 파도의 여러 모습들을 만났다고 한다. 눈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파도는 결코 쉽지 않은 사진들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파도의 다양한 모습들을 감상하면서 파도가 들려주는 이야기와 함께 힐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해양탐험가이자 해양사진가인 이효웅 작가는 2010년부터 독도와 한국의 해식동굴, 동해 해류 등을 연구해 오고 있으며 카약을 이용해 쉽게 할 수 없는 갈매기 생태촬영과 해식동굴을 촬영하여 50여회의 사진전과 12권의 전국 바다사진 포토북을 발간했다.

현재, 서울 지하철 종합운동장역과 삼척항 지진해일 안전타워에서 독도·해양사진 ‘아름다운 독도’전이 상설 전시되어 있으며 '이사부와 독도'란 테마를 정하고 이사부와 독도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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