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여수공항과 일본 나고야 국제공항을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두차례 왕복하는 국제 전세기를 아이치 박람회 기간인 오는 8월말에 취항시키기 위해

지난 5월 30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13개 관계기관 담당과장급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전세기 취항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고 임시 출입국관리사무소 설치 등 현안사항에 관한 협의를 마쳤다.

탑승인원이 140명 안팎인 국제 전세기 취항 구체적인 일정은 대한항공 전세기 비행 일정이 확정되는 6월 중순쯤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웃바운드인 아이치관람은 3박 4일로 여수공항을 출발, 나고야공항도착, 아이치박람회 관람 후 오사카, 나라, 이세 등을 관광하고 여수공항으로 돌아오게 되며,

인바운드인 한국관광도 역시 3박4일 일정으로 나고야를 출발 여수에 도착해 오동도 등 시내관광 후, 보성, 진도, 목포, 강진, 담양, 순천 등 인근관광지를 투어하고 나고야 공항으로 출발하는 것으로 돼있다.

여수-아이치 국제전세기 취항은 지난 3월 25일부터 오는 9월 25일까지 일본아이치에서 열리는 2005아이치 박람회에 여수시를 비롯한 전남도민을 참관시켜 2012세계박람회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국내·외 홍보기회로 활용하며 아이치박람회와 2012박람회와 상호연계로 2012여수세계박람회 지원 부탁과 함께 외국관광객을 여수시와 전남도 일원으로 유치하기 위함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