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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고인돌
관리도 홍보도 `0점`
율촌면 산수리 ``왕바위재 고인돌`` 방치



지금까지 발견된 고인돌 중, 세계에서 가장 큰 것으로 알려진 여수시 율촌면 산수리 신대마을 ``왕바위재 고인돌``이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왕바위재에는 6기의 고인돌이 있는데 그 중에 가장 큰 것은 덮개 돌 길이가 무려 860cm에 달해 세계 최대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고인돌에 대한 홍보나 관리는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고인돌 주변에 설치된 낡은 휀스 만이 이 돌이 고인돌 임을 짐작할 수 있게 할 뿐, 아무런 보호조치나 관리시설이 없는 실정이다.



또한 이 고인돌을 향하는 길 어디에도 위치를 설명하는 안내표지판 하나 설치되어 있지 않아 ``세계 최대 규모의 고인돌``이라는 위상을 무색케 하고 있다.



10일 이곳을 방문한 재경여수시향우회 고향방문단 일행은 ¨우리 고향에 이렇게 세계적인 유물이 있는지 몰랐다¨며 놀라워 하는 반면 ¨규모는 세계 최대지만 홍보와 관리는 세계 최하¨라고 꼬집었다.



방문객들의 이같은 반응에 대해 여수시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왕바위재 고인돌은 비지정문화재여서 체계적으로 관리하기에는 애로사항이 많다¨며 ¨고인돌 주변을 정리해 잔디를 보식하고, 인근 토지를 수용해 학생들의 소풍장소 등으로 사용케 하고 싶어도 다른데 투자해야 할데가 많아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문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수시 향토유적보호관리조례`` 제정을 서두르고 있다¨며 ¨조례가 통과되면 예산을 지원받아 정비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취재팀  webmaster@yeosu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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