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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이석주 의원, 인공지능 'ChatGPT' 첫 의정활동 도입 ‘눈길’65세와 75세 무료버스 도입 질문에 여수는 65세 도입이 적절 답변
여수시의회 이석주 의원이 의정활동에 챗봇을 활용해 관심을 받았다.

여수시의회 이석주 의원이 대화형 인공지능 ChatGPT를 최초로 의정활동에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ChatGPT는 오픈에이아이(Open AI)가 2022년 11월 30일 공개한 대화 전문 인공지능 챗봇이다. 챗은 채팅의 줄임말이고 GPT는 'Generated Pre-trained Transformer'의 앞 글자를 딴 것이다.

챗GPT는 사용자가 대화창에 텍스트를 입력하면 그에 맞춰 대화를 함께 나누는 서비스로, 공개 단 5일 만에 하루 이용자가 100만 명을 돌파하면서 돌풍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28일 열린 제22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석주 의원은 어르신 무료버스 시행 관련 보충 질문에 ChatGPT를 활용해 정기명 시장에게 어르신 무료버스를 65세 이상으로 도입해야 한다며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이석주 시의원은 ChatGPT에 타지자체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버스 운영현황과 어르신 무료버스를 65세로 도입했을 때의 장점과 75세로 도입했을 때의 단점을 물었다.

챗GPT는 “다른 지자체의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버스 도입 사례를 종합해보면, 인구수, 예산, 평균 이용률이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여수시의 경우, 65세로 도입할 경우, 고령층의 이동권 보장으로 사회적 참여 및 생활 편의성 증가, 대중교통 이용 촉진으로 탄소 배출량 감소 및 교통체증 완화 효과, 고령층의 경제적 부담 완화 등의 장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75세로 도입할 때는 대체로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고령층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울 수 있었습니다”라고 답했다.

또 어르신 무료버스를 75세로 도입하는 게 좋을까 65세로 도입하는 게 좋을까 질문에는 “인구구성 측면에서는 여수시의 경우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높으므로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무료버스를 도입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이용률 측면에서는 타 지자체에서도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무료버스를 도입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65세 이상의 이동 수요가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라고 답변했다.

따라서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어르신 무료버스를 65세 이상으로 도입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여수시의 구체적인 상황과 예산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한 정책 결정이 필요합니다란 답변을 제공했다.

이에 대해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사례를 통해 ChatGPT를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이를 통해 객관적인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의사결정에 반영하는 방식은 매우 혁신적인 시도이며, 미래 지배적인 기술 중 하나인 인공지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식에 관한 관심과 열의를 더욱 높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석주 시의원은 “‘의정활동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여수시의 발전과 번영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으며, 앞으로도 채팅 지피티를 활용하여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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