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에 두 번째 소공원이 지어졌다. `아름다운 여수21실천협의회’는 여수산단 제2소공원을 7월 31일 완공해 9월1일 준공식을 가졌다.

아름다운여수21실천협의회가 사업을 추진한 제2소공원은 협력위원회에서 약 2억5천여만원의 재원을 마련하고 여수시와 공사업체인 남도조경에서 각각 6백36만원과 4천6백여만원어치 수목과 시설물을 제공한 것을 더해 월하동과 평여동 일대(여천변전소 앞 도로변) 1천341평 부지에 동백나무.잔디 등 녹화사업과 파고라.벽천.주차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소공원은 특히 쾌적하고 푸른 친환경적인 산단으로 이미지를 개선하고 시민과 근로자, 관광객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력위원회에서는 장기적으로 산단내에 5개 소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며 이와 별도로 산단녹화와 관련해 2003년 말부터 2004년 초까지 (주)한화에서 공장울타리를 녹화하는 사업을 자체적으로 2억여원을 들여 완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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