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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김치·생선요리 축제
생선은 “같이 하자”, 갓은 “싫어”
올 가을에 개최될 ‘돌산 갓김치 축제’와 ‘남해안 생선요리 축제’를 놓고, 양 축제의 추진위원회 측이 두 축제의 통합과 분리를 놓고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다.



축제의 통합을 주장하는 쪽은 ‘남해안 생선요리 축제’ 측.



이 축제를 주관하는 한국음식업중앙회 여수시지부는 두 축제를 통합할 경우, 효율적인 축제 홍보와 보다 규모있는 이벤트를 선보일 수 있는 등 시너지 효과가 커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음식업지부 관계자는 “축제가 통합되면 불필요한 예산을 절감할 수 있고, 대형 이벤트를 기획할 수 있는 잇점이 있으며 홍보전략 수립에서도 유리한 점이 많다”고 설명했다.



반면 ‘돌산 갓김치 축제’를 주관하는 돌산갓영농조합 측은 “돌산 갓은 이미 세계적으로 여수의 특산물로 인식되어 있는데 생선요리축제와 같이 해버리면 갓에 대한 홍보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며 단독 개최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양 축제 주관 단체가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이자 여수시는 시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금까지 6차례에 걸쳐 대화의 장을 마련했으나 서로의 입장 차이를 줄이는데는 실패했다.



한편 ‘남해안 생선요리 축제’는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으며 축제에 지원되는 예산은 5천만원이다.



지금까지는 매년 5월 경, 오동도와 소호요트장 등 시내 일원에서 개최돼 왔으나 올해는 ‘여수에 가을 관광상품이 빈약하다’는 관광업계의 의견을 받아들여 개최 시기를 10월로 옮겨 축제를 열 계획이다.



‘돌산 갓김치 축제’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축제로 6천만원의 예산이 편성되어 있다.



개최 시기는 오는 11월 중순으로 예정돼 있으며 장소는 돌산읍 우두리 진모택지개발 지구 옆 상포매립지가 검토되고 있다.

취재팀  webmaster@yeosu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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