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단풍, 섬기린초, 섬초롱꽃, 앵초 등 한국에서 자생하는 봄꽃을 한 곳에서 구경할 수 있는 전시회가 개최된다.
여수MBC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여수MBC 사옥 주변 야외 잔디광장 일대에서 ‘봄꽃, 그대를 부르는 눈부신 손짓’이란 제목으로 한국자생식물전시회를 연다.
행사기간동안 여수MBC 주변에는 팬지와 패츄니아 등 1년 초 식물로 꽃탑과 꽃길이 조성되며 야생화 포토 존이 설치돼 사진 촬영 장소로 제공된다.
또한 ▲동백분재 전시회 ▲수석 전시회 ▲압화 전시회 ▲야생화 전시회 ▲화전 부쳐 먹기 ▲솔밭 위의 작은 음악회 ▲꽃으로 맛있는 전 부쳐먹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밖에 여수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현악 4중주와 플룻 4중주(16일), 환상적인 24연 가야금, 해금, 대금 독주회(17일)도 준비되고 있다.
이밖에 야생화 심기, 봄 꽃 무료 나눠주기, 어린이 들꽃 그리기 대회(19일), 어린이와 함께하는 페이스페인팅(16일, 17일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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