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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노동자 해고 '시민대책위' 출범
순천만국가정원 노동자 해고 사태 해결을 위한 '시민대책위' 가 순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 노동자 집단해고 사태 해결과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시민대책위원회가 출범했다.

민주노총 순천시지부, 진보당 순천지역위원회, 순천YMCA 등이 참여한 시민대책위는 11일 순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10년만에 개최되고 있지만 5년, 10년 정원을 가꿔왔던 노동자들이 박람회를 이유로 거리로 내몰렸다며 국맨의 생존권과 행복한 삶을 보장해야할 순천시가 거꾸로 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순천만국가정원 노동자들의 해고를 대하는 노관규 순천시장의 모습은 소통과 통합이 아니라 독단과 독선, 배제의 정치만이 가득하다”고 힐난했다.

또 해고사태 미해결은 노 시장의 노동과 노동조합에 대한 극단적 혐오에서 기인한 것으로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과 다를 바 없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순천시가 노동자들의 집단해고 사태에 대해서 고의적으로 외면하는 것을 넘어 악의적인 왜곡선전으로 내닫고 있어 우려된다”며 순천시의 노동정책에 묵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대책위는 올바른 노동정책을 펴나가도록 대시민 서명운동과 함께 음악회, 기도회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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