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오공균)에서는 수산물 소비확대와 아름다운 어촌을 알리기 위한 어촌현장체험 프로그램을 9~10월중 2회에 걸쳐 추진하며 여수지방해양수산청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체험관광은 소비자와 어촌계가 연계되어 어촌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볼거리 관광뿐만 아니라 생산현장에서 직접 보고, 먹고, 느낌으로써 수산물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는 한편, 가져가는 관광으로 전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체험관광 참가비는 무료이며, 경비의 일부분을 정부에서 지원해 주므로써 소비자는 저렴한 비용으로 남해안의 문화관광지 견학은 물론 생산자가 직접 운영하는 직거래 현장에서 지역특산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된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이번 어촌현장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어촌관광활성화가 이루어져 우리지역을 널리 알리고, 지역어업인에게는 소득증대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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