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오동도 종합상가가 옛 모습을 벗어던지고 또 하나의 대표적인 명물로 태어나게 됐다.

오동도종합상가는 지난 2003년 9월 13일 제14호 태풍 ‘매미’로 건물이 침수된 후 화재가 발생되어 사용할 수 없게 됨에 따라 민간투자자 공모를 실시하여 2004년 2월 5일 (주)여수관광개발(대표 김종익)을 투자자로 선정해 2004년 6월에 착공,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하여 현대식 감각의 조형미를 갖춰 새롭게 단장된 콘도미니엄과 호텔급 규모로서, 총 공사비는 민간자본 12억원이 투자되었으며, 지상3층의 총면적 2,652.32㎡(802평)로 금년 2월 16일자로 준공되었다.

카멜리아는 여수시의 시화(꽃)이자 한려해상국립공원오동도의자랑거리인 동백꽃을 의미한다.

오동도카멜리아는 1층(322평)   패스트푸드 휴게실, 매점, 기념품점, 게임랜드, 어린이놀이방, 전시공간과 2층(260평) 회센타, 한식당, 3층(154평) 커피숍 및 연회장 등이 들어서게 됐다.

‘오동도카멜리아’는 제7회여수오동도동백꽃축제가 시작되는 오는 3월 12일 정오에 개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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