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무술목 해안산책로 개설공사와 관련 보상협의회를 지난 17일 오전 10시 제1청사 상황실에서 시관계자, 시의원, 해당 지역주민, 감정평가사 등 12명이 참가한 가운데 보상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보상협의회에서는 보상 물건평가를 위한 사전 의견수렴을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상규모는 토지 102필지, 건물 5동, 공작물 36건, 분묘 6기, 기타 50건으로 잠정 조사됐다.





한편 여수시는 돌산읍 평사리 무술목 일원에 총사업비 34여억원을 투입, 총길이 2.5㎞, 폭 4-8m의 무술목 해안산책로 개설공사를 금년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무술목 해안산책로가 개설되면 관광객들이 이곳을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또 하나의 관광자원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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