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사업비 9억8천만원을 투입하여 가막만 해역을 중심으로 수산종묘 방류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이에따라 넙치와 돔류 등 6종의 어류와 해삼, 갯지렁이, 전복 등 여러 종류의 수산종묘를 방류할 계획으로 있는데 이중 어류 6종은 지난 13일
가막만 남부해역에 돌돔방류를 시작으로 6월말까지 어류종묘 139만4,400미를 방류 완료할 계획이다.
여수시가 많은 사업비를 투자하여 방류사업을 추진하는데는 풍부한 수산자원조성 뿐만 아니라 청정해역의 메카인 가막만 해역에
고부가가치의 수산종묘를 방류함으로써 수산자원의 보고인 가막만을 세계적 낚시터로 개발해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적 유치를 도모하는데 있다.
그동안 여수시에서는 95년부터 1,437백만원을 들여 관내 인근해역에 어류와 전복 등 각종 수산종묘 16,055만미를 살포해 왔는데,
청정해역 가막만은 각종 양식과 어로행위가 빈번한 지역으로 방류시기와 산란시기에 지속적인 단속으로 어망사용을 최소화하고
수하식양식 시설물 10%줄이기 운동 등 방류사업의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한 후속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한편 여수시는 종묘방류 1년후에 지선어업들을 대상으로 생산활동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방류효과를 분석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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