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빈 검찰총장, 탈렌트 최불암 씨 등 서울지역 유명인사 10여명이 ‘2012세계박람회’ 여수시 유치위원으로 위촉됐다.

곽영훈 2012세계박람회 여수시 유치위원장은 지난 8일, 서울타워호텔에서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명인사 10명에게 유치위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유치위원으로 위촉된 인사들은 김종빈 검찰총장, 탈렌트 최불암 씨를 비롯해 ▲이효계 숭실대총장 ▲김형선 전 대법관 ▲정혜선 한국전산협동조합고문 ▲ 김정숙 방송작가 ▲윤형두 범우사 대표 ▲임덕규 디플로메시 회장 ▲선준형 전 외교부차관 ▲김충조 전 국회의원 등이다.

위촉장을 수여받은 이들은 곧바로 김충석 여수시장 등 세계박람회 유치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광양만·진주권의 각계각층 대표들은 지난 4월 29일 ‘2012세계박람회 여수시 유치위원회’ 창립총회를 열고, 민간 차원의 유치활동을 통해 범국민적 유치 붐을 조성에 나서고 있다.

유치위원회는 이번 달 중에 50명 내외의 집행위원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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