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3월에 결성된 여수지역 4인조 밴드 ‘theDeF’가 중앙 무대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theDeF’는 지난 15일, 1집 정규 앨범에 앞서  ‘My Self ’라는 앨범명의 0.5집를 발표했다.

이 앨범에는 ‘이기심’이라는 타이틀 곡을 비롯해 총 5곡이 담겨있으며 ‘theDeF’의 음악성을 확실히 보여주는 앨범이라고 말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는 약간의 어두운 면을 내포하면서도 밝은 분위기의 연주와 템포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쉽게 다가 설 수 있다.

가볍게 흥얼거릴 수 있을만한 노래, 단순한 반복 속에서 나오는 무겁지만 시원하게 쏟아져 나오는 사운드의 신나는 리프와 샘플들이 이 앨범의 자랑거리.‘theDeF’는 김영선(26, 보컬), 신민석(26, 기타), 장 욱(24, 베이스), 최영선(25, 드럼) 등 4명의 맴버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공연 및 경력은 2001년 밴드 결성 이후, 각종 락 페스티벌 공연에서 인기를 얻어왔으며 특히 2002년에 발매한 EP 음반은 MBC ‘신해철의 고스트스테이션’에서 인디 챠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취재팀  webmaster@yeosunews.net

<저작권자 © 여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