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오는 3월 펼쳐지는 제 8회 오동도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지역의 범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생태, 문화축제로 열기로 했다. 지난 16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청상황실에서 김충석 여수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대학교수, 사회단체 등 추진위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추진위원회 발족회의를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이날 참석한 추진위원들은 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전달 받은 후 이어진 회의에서 지난 제7회 동백꽃 축제의 미비점을 보완, 올해 축제는 지역의 한계를 넘어 전국 축제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자고 한 목소리를 냈다.
추진위는 여수관광개발(주) 대표이사 김종익씨를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제8회 여수오동도동백꽃축제의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한편 시는 제8회 여수오동도 동백꽃 축제를 ▲지역의 범 시민사회단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생태·문화축제 유도 ▲특성화 및 차별성 부각 ▲축제의 상품성 및 경쟁력 제고 등을 추진방침으로 정해 지역의 벽을 넘어 전국 축제로 자리 매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축제는 오는 3월 10일부터 오동도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취재팀 webmaster@yeosunews.net
<저작권자 © 여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