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11시 30분 묘도 도선장에서 여수시장, 해양경찰서장,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여수산단관계자, 주민 등 5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묘도 주민의 오랜숙원 사업인 새로운 도선 희망호 진수식을 갖고 취항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삼일동 월내 도선장에서 묘도 도선장을 운항하는 선박은 기존 도선과 함께 희망호 2척이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항하게 되어 묘도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 소득증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희망호는 강선 154톤급으로 탑승인원 74명과 승용차 22대를 운반할 수 있는 도선으로 건조되었고 1,224백만원(시보조금 800, 자부담 424)의 사업비가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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