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그 이상의 전남‘을 주요 테마로 내건 2006 전국 국민생활체육 대축전이 오는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여수시와 순천시를 비롯해 전남 6개 시군에서 개최된다.
이번 2006 전국 국민생활체육 대축전 참가자가 역대 대회사상 최다 규모인 2만2천여명을 넘어 설 전망이다.
전라남도생활체육협의회(회장 박병열)가 최종 집계한 참가자 현황에 따르면 전국 16개 시·도의 선수·임원단과 관련 단체, 자원봉사자 등 총 2만2천54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대축전을 위해 지역을 방문하게 된다.
시·도별로는 개최지인 전라남도가 3천52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도가 1천106명, 전라북도가 1천57명, 충청남도가 938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종목별로는 등산이 2천688명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축구가 1천30명, 게이트볼이 960명, 탁구가 628명, 생활체조가 582명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축전에는 일본선수단 175명을 포함해 16개 시·도 등에서 약 2만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출전하며 56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정식 29개, 대학동아리 2개, 시범 5개, 장애인 4개, 전시 1개 등 41개 종목에 걸쳐 경쟁을 펼치게 된다.
특히 14일 저녁 개막식에는 슈퍼주니어와 버즈를 비롯해 NRG, 파란, 장윤정, 태진아 등 국내 최정상급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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