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올해 일자리 1만6천개 창출을 목표로 제시했다. <여수시청 전경>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올해 일자리 15,913개 창출, 고용률 69% 달성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는 4일 발표한 ‘2024년 일자리 대책’을 통해 ▲소통·화합 일자리 행정혁신 ▲미래산업 육성과 기술인재 일자리 창출 ▲일자리 균형 성장 ▲시민중심 일자리 복지도시 구현 등 4대 핵심전략과 125개 세부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올해는 특히 전년도와 달리 참여부서 6개가 증가해 8개 실천 과제가 추가됐다. 또한 2026여수세계박람회, 투자유치, 미래산업 분야의 일자리 창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수요자 중심의 여수형 일자리 목표 달성을 위해 저탄소 전략산업 지원 등 지역 특화 맞춤형 일자리를 늘리고, 청년·노인·여성·장애인 등 시민 맞춤형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규봉 기자  cgb2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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