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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권 의과대학 설립 최적 입지는 국립순천대”전남도 공모계획 즉각 철회 및 교육부가 입지 선정해야
순천시의회 강형구 의원, 전남 국립의대 순천 유치 촉구
순천시의회 강형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외서·낙안·별량·상사·도사)

순천시의회 강형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외서·낙안·별량·상사·도사)이 12일 제2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남권 국립 의과대학을 순천에 유치할 것을 촉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월 14일 ‘전남 민생토론회’에서 도내 국립의과대학 신설 의지를 공개 표명했다. 그 과정에서 전남도는 당초 추진했던 순천대와 목포대의 공동의대 설립안을 파기하고 법적 근거가 없는 공모 절차 진행을 밝혔다.

이에 순천시의회는 의과대학 설립 인가와 관련하여 법적 권한이 없는 전남도가 주체가 되어 공모 절차를 진행하고 입지를 선정하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시의회는 과연 전남도가 정치권의 부당한 외압, 선거를 의식한 정치적 이해득실 등 모든 불공정 위협으로부터 객관성 담보를 자신할 수 있는지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전남도의 공모계획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하며, 학교 설립 인가권을 가진 중앙부처 교육부가 전남권 의과대학 입지를 직접 선정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전남권 국립 의과대학이 왜 순천에 설립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배후도시인 신대지역에 최적의 의료부지가 확보되어 있고 동부권 다수 도민이 의료 혜택을 신속하게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인 점 ▲전남 유일 ‘글로컬대학 30’에 선정된 국립순천대가 미래형 공공의료 시스템 구축 준비를 갖춘 점 ▲순천시가 지난 3월 순천형 공공보건의료 마스터플랜 수립을 완료하여 지역완결형 공공의료서비스 체계를 갖춰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점을 들었다.

또한, ▲전남 제조업 생산의 70%를 차지하는 전남 동부권은 대규모 산업재해의 빈발로 의료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점 ▲전남 동부권의 중심도시인 순천은 인접 도시를 포함해 생활 인구가 100만에 육박하여 거대한 의료수요가 밀집되어있는 점 등을 들며, 순천대 의대 유치에 대한 당위성을 강조했다.

강형구 의원은 ▲정부의 전남도내 의대 유치 약속 이행 ▲교육부의 객관적인 입지 선정 ▲전라남도의 법적 근거 없는 의과대학 공모 계획 철회 ▲국립순천대 및 순천시의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한 의대 유치 추진 ▲잠재적 응급의료수요가 밀집된 전남 동부권 도민의 생존권 보장을 강력히 요구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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