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경제·산단
2/4분기 여수 제조업 체감경기 ‘부정적’석유화학 3중고 침체 지속…일반제조 BSI 103.8 기준치 웃돌아
2024년 2/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 ‘95.2’ <여수상의 제공>

올해 2/4분기 여수 제조업 체감경기가 고유가 등 3중고를 겪는 석유화학산업 영향으로 여전히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여수상공회의소(회장 한문선)는 18일 지역 내 186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2024년 2/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 ‘95.2’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는 기업경기 체감지수 기준 값(前분기 대비 다음분기의 기업경기 체감이 동일함을 의미하는 기준 값)인 100보다 낮은 값으로 2024년 2/4분기 경기전망이 ‘부정적’으로 전망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여수상의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유가가 90달러/배럴 이상으로 상승하면서, 납사 가격 인상(원가 부담), 중국발 공급과잉과 수요부진까지 겹친 ‘3중고’로 인해, 부진한 실적이 체감경기에 그대로 반영됐다. 실물경기에서도 PE, PP 등의 스프레드 마진율 회복도 더딘 모습이다.

반면 일반제조 업종의 경우에는 2023년 2분기 이후 4분기 만에 기준치를 웃도는 경기전망지수(103.8)를 나타냈다. 총선 이후 정부의 적극적인 물가 대응 정책 발표 등 물가 상승이 다소 둔화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계절적 요인에 따른 관광수요 증가 전망이 주 요인이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여수산단 내 주요 사업장의 경우, 범용•기초소재 사업을 중심으로 해외법인을 정리하거나 여수산단에 소재한 플랜트에 대한 가동 중단 및 매각설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점이 지역경제에 큰 위험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조속히 중국시장 외에 베트남, 투르키에, 인도네시아 등 대체 수출처 확보와 고부가가치 및 스페셜티 제품군 개발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저작권자 © 여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