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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 화재 초동대처 능력 높인다여수경찰, 화재감기지 설치 및 소화기 보급
소형어선 기관실에 화재감지기를 설치하고 있는 여수해경

여수해양경찰서가 어선 화재 시 초동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민·관 협업을 통해 상호 연동형 화재감지기와 소화기 보급에 나섰다.

2톤 미만의 소형어선의 경우 화재 설비(소화기 등)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어 화재 사고에 더 취약하다.

해경은 적극 행정 일환으로 지역 민간기업과 손잡고 2톤 미만 1인 조업선 20척을 대상으로 조타실과 기관실에 상호 연동형 화재감지기를 설치하고 소화기가 없는 어선에 분말소화기를 지급해 화재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소형 어선에 설치된 상호연동형 화재감지기는 무선방식으로 조타실과 기관실에 설치되어 어느 한쪽에서 화재 감지 시 동시에 알람 발생으로 초동대처가 가능하다. 인명피해뿐만 아니라 재산 피해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민·관 협업 어선 화재 대응 시스템 구축은 1인 소형 조업선 대상 우선 시범운영으로 화재 대응 효과 분석 등을 통해 점진적으로 화재감지기와 소화기를 추가로 설치 보급할 계획이며, 어민이 직접 참여한 화재 진압훈련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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