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오피니언 칼럼 윤문칠 편집인 칼럼
미래의 제2의 관광명소(구봉산 전망대)를 만들자
윤문칠 편집인 (전 전남도 민선 교육의원

한려수도 여수! 구봉산 정상에서 여수만(가막만)을 중심으로 동쪽에는 돌산도의 대미산(359m)·천왕산(385m)·봉황산(441m)이, 남쪽에는 화태도의 삼각산(118m)·개도의 봉화산(338m)·제리도·백야도로 호수처럼 둘러싼 아름다운 천혜의 바다가 펼쳐진다.

이곳은 대경도, 소경도, 가장도, 야도, 오동도, 돌산도 등의 섬들이 자연 방파제를 형성해 여수항을 천혜의 양항으로 만든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이후, 여수는 돌산대교, 거북선대교, 해양 케이블카 등 교통 인프라가 확충되면서 아름다운 밤바다와 함께 많은 관광객을 끌어 모았다.

삼려 통합으로 34만의 인구에서 27만 634명으로 인구 감소와 경제 위기로 인한 관광객 객수가 줄어들면서 새로운 관광명소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여수 지역은 1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수산계통의 여수대학교와 국제무역항을 잃었으며, 그로 인해 인구 증가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지방선거가 8번이 바뀌면서 이에 다양한 인구 정책을 펴고 있지만, 여수 인구가 늘어나는 정책을 시행했던 장이 있었는가?

구봉산 줄기를 따라 내려온 원도심 해안가에는 오래된 재건중학교 건물이 철거되어 도시 관리계획이 공원으로 변경된 남산(예암산)이 있다.

이 산에는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국화꽃으로 덮여 아름다운 원도심의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배경으로 사진 한 컷 추억을 남겼으면 한다.

여수 시민들은 이곳을 도심 근린공원으로 조성해 녹지공간을 탄생시켰지만, 최근 시의회에서 남산공원을 관광형 랜드마크로 조성하자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일제 강점기 시절 예암산 해안가는 오동도 방파제 공사에 사용되었고, 60년대에는 중장비 없이 산을 깎아내어 교동·충무·중앙동 지역을 메웠다. 또한, 이량 장군이 수중 석성을 쌓아 전쟁에서 승리한 장군도는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남산은 깨끗한 물과 아름다운 청정바다, 그리고 아침 해돋이와 맑은 바람 소리, 고소대에서 보이는 달 등 자연 경관이 뛰어나고 특히, 한산사 모종의 종소리와 여수 8경의 풍경은 남산의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구봉산(388m)은 사방으로 종고산, 영취산, 마래산, 골악산, 망마산과 여수시가지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전망을 제공한다.

이곳에 케이블카를 연결하고 정상에 전망대를 세운다면, 미래의 후손들에게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길이 남을 것이다. 구봉산 정상에 전망대를 세우는 것은 여수를 특별한 관광지로 만들 수 있는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전망대는 여수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큰 매력을 어필할 것이며 특히, 케이블카와 함께 운영될 경우, 접근성이 높아져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다.

환경 친화적인 방식으로 전망대를 건설하고 운영하며 구봉산의 자연경관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지속 가능한 개발을 추구하고 주민들의 의견 반영과, 지역 기업들의 참여를 장려함으로써, 전망대 프로젝트로 지역 경제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으면 한다.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구봉산 전망대가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여수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

데스크  yeosunews@daum.net

<저작권자 © 여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