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방용석)은 고용보험에 가입한 사업장의 저소득근로자에게 가계부담경감을 통한 생활안정을 도모하고자 생활안정자금을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조건으로 연 4.5%의 저리로 융자하고 있다.

생활안정자금은 신청일 현재 고용보험에 가입된 사업장에서 3개월 이상 근속한 월평균임금 170만원 이하인 저소득근로자에게 의료비.혼례비.장례비는 각각 7백만원까지, 노인성 질환에 필요한 노부모 요양비는 3백만원까지, 2개월분 이상 임금이 체불된 재직근로자에게 융자하는 임금체불생계비는 5백만원까지 융자되고 있다.

지난 1월 1일부터 9월 13일 현재까지 근로복지공단 여수지사는 근로자생활안정자금으로 혼례비는 31명에게 2억1천2백만원을, 의료비는 1명에게 2백30만원을, 노부모요양비는 1명에게 3백만원(총 31건에 21,730만원)을 융자한 바 있다.

융자신청은 근로자생활안정자금융자신청서(공단양식)와 구비서류를 첨부하여 융자재원 소진시까지 연중수시로 근로복지공단 각 지역본부 또는 지사복지부(복지팀)에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근로복지공단 각 지역본부(지사) 복지부(팀)으로 문의(1588-0075)하거나 공단 홈페이지(www.welco.or.kr)에 접속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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