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제일병원(병원장 박하윤)과 여수백병원(병원장 백창희)이 보험료 납부능력이 없어 보험료를 체납하고 있는 저소득ㆍ취약계층에게 보험료를 지원키로 했다.
이 두 병원은 지난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여수지사와 ‘건강보험료 지원사업 협약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건강보험료로 지원키로 했다.
이 두 병원은 월 1만원 이하의 보험료가 부과되는 가구 가운데 65세 이상 독거노인세대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여수제일병원·여수백병원 협약은 여수성심병원, 금호석유화학(주), 여천전남병원 협약의 뒤를 이어 지역사회의 4번째, 5번째 협약으로 지역사회 대형사업장들이 사업 참여에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여수지사(지사장 김영선)은 저소득·취약계층의 건강 보험료 납부 등 체납방지로 안정적 의료 수급권을 보호하고, 관내 사업장의 기업이익의 지역사회 환원차원에서 저소득층 수급권 보호 등 더불어 사는 건강 사회 구현에 더 많은 사업장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앞장서기로 했다.
이현주 기자 webmaster@yeosu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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