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1 김인식 후보

우리 여수 시민들은 2010년 세계박람회 유치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꿈에 부풀어 있습니다.

그러나 세계박람회를 마친 후 성공리에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마무리 작업에는 소홀한 감이 없지 않습니다.

그 많은 숙박시설과 건설규모에 걸맞은 사후 시설 활성화 방안으로, 어떻게 해서든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느냐에 있다고 생각하고, 그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태권도공원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그 결과 태권도공원을 문화관광부로부터 전라남도로 유치할 때, 여수로 유치하기로 순천, 구례, 해남, 무안 등과 유치 각축 끝에 결정을 얻어냈습니다.

문화관광부에서는 현재 전국 24개 시.도로부터 신청을 접수하고, 그 결정을 유보하고 있습니다. 여수에 2010년 해양엑스포유치가 결정날 때 여수 유치가 유력하리라 믿고,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수산분야는 우리 전남은 어느 도보다 긴 해안선과 다도해와 갯벌을 보유하고 있는 수산도 임을 자부하면서 FDA(미국 식품의약국) 인증공장이 도내에 하나도 없다보니, 이로인해 가막만 등에서 생산되는 굴, 홍합 등 연간 2천2백여톤의 패류가 반제품으로 통영 등 경남지역 FDA 인증공장에서 가공 또는 대행 수출되어, 가공료나 대행료 명목으로 1백50억원대의 지역 소득이 역외로 유출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FDA 인증공장 건립문제, 또 어민공원 문제 등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해결하지 못한 과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기호2 이상운 후보

저는 4대 전라남도의회 의원으로 당선돼, 지금까지 5대, 6대에 당선된 3선의원입니다.

그동안 상공수산위원, 기획위원을 거쳤으며 지난 5대 도의원 시절에는 전라남도의회 부의장을 맡아 도의회를 이끌었습니다.

경륜을 갖춘 도의원으로서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청렴성과 도덕성을 의정활동의 기본으로 삼고 활동해 왔습니다.

이번에 민주당 후보로 선출되면 6월 13일 선거에서 민주당에 승리를 안겨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우리 여수는 전남 제 1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도의회 의장을 한번도 역임하지 못했습니다. 이는 도의회 의장이 중앙정치 논리 속에서 서부권 출신으로 선출되었기 때문입니다.

경륜과 소신을 갖춘 이상운이 4선 의원이 된다면 도의회 의장에 도전해 세계박람회 등 우리 지역 현안사업들을 보다 통크게 챙겨볼 생각입니다.

또한 올해부터 중앙정부의 환경관리권이 지자체에 위임됨으로 인해 여수산단을 끼고 있는 우리는 지역출신의 중량감있는 도의원이 어느 때보다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여수서초등학교와 여수중학교, 광주고등학교를 거쳐, 전북대를 졸업했으며 ROTC 장교로 군복무를 마치고, 여수로 내려와 수산업에 뛰어들었습니다.

ROTC 중앙회 부회장을 맡았으며 여수시 재향군인회 회장, 한려로타리클럽 회장을 맡아 지역을 위해 봉사 했으며 여수수협의 대의원을 2대에 걸쳐 역임했으며 여수수협 이사도 4대에 걸쳐 역임했습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

여수출신 전남도의회 의장을 만들기 위해 저에게 많은 성원을 보내주십시오.



기호3 김종철 후보

경애하는 유권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러분이 세워 주시고 키워 주신 여러분의 심부름꾼 김종철입니다.

저는 여러분의 열렬한 지원과 적극적인 보살피심에 힘입어 전국적으로도 손꼽을 만한 광역의원 3선의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이는 오로지 지역의 여러 유권자들께서 일할 여건을 만들어 주셨을 뿐 아니라 의정 활동 중에도 행여 잘못하지 않도록 질책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덕분이라고 봅니다. 다시 한번 마음 속 깊이 감사의 뜻을 올립니다.

우리 나라는 현재 극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어려움이 없지 않았습니다만 하나 하나 해결해 나가며 하루가 다른 모습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한 두 정치 지도자나 몇몇 여론 주도층이 해 낼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우리 국민들이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기 어렵게 정치적 수준이 높고 그것을 투표 등 적극적 참여를 통해 실현한 결과입니다.

그런 상황은 우리 지역에서 더욱 돋보입니다. 현명한 선택을 하고 그 전개 과정을 철저히 감시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에 제 모습이 실현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과정에 제가 한 몫을 할 수 있었다는 점을 큰 자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유권자 여러분!

저는 3선을 거치는 동안 오직 지역과 주민 여러분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 하는 것만을 생각하고 또한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합니다. 실제 자치단체장은 실무 담당자들이 많아 조정 역할 등 정치적 역할이 중요합니다만 의회의원은 행정의 실제 영역에 접근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구체적인 정보와 인맥 등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저는 집행부를 견제하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며 지역의 이익을 대변하는 의정활동에 있어 전남도의회 뿐 아니라 전국 어느 지방의원과 비교하더라도 뒤지지 않는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유권자 여러분!

그동안 우리 여수는 전남 제1의 도시인데도 도의회 의장 한 번 배출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4선 의원이 되면 도의회 의장은 확실합니다. 저의 젊음과 십 수년의 의정 경험에 도의회 의장이라는 위치를 더하면 우리 여수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데 큰 힘을 더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해양엑스포 유치 등 우리 지역은 이제 동북아의 중심축으로서 그 위상을 세계에 떨칠 모든 여건을 마련했습니다. 태평양과 아시아 대륙이 만나 세계로 펼쳐질 최첨단 지점에 우리 지역이 있습니다. 김종철이 그 맨 앞에 서서 어떤 어려움이라도 극복하고 해결하며 여러분과 함께 가겠습니다.

이번에 다시 한 번 저 김종철을 밀어 주십시오. 김종철이 크게 자라 여수 발전의 견인자가 되게 한 번 더 도와 주십시오. 여러분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큰 일꾼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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