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58) 민주당 전남지사 후보는 선거후보등록을 마치고 전남 제1도시인 여수시를 지난 22일(토) 첫방문하여 이번 보궐선거에서 선거본부장을 맡은 박병열 도의회의장을 비롯하여 도의원.시의원 등 갑.을지구당 당원과 각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여수연락사무소 현판식 및 전남지사 선거 출정식을 가졌다.

이어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여수종합사회복지관, 진남상가, 남산풍물시장, 서시장 등을 돌며 유권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박준영 후보는 “DJ국민정부에 참여하여 IMF 극복과 햇볕정책에 따른 남북정상회담, 김대중 전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등 국민정부 업적을 국민들에게 홍보하고 알리는 등 국정홍보와 국민정부 경제정책을 추진해 온 정통 민주당의 후보로서 낙후된 전남경제발전을 위해 외자유치 등 국제적 인맥 등 정치.경제전문가”라고 소개하면서 여수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4.15총선에서 참패한 민주당은 당선자와 전지구당 위원장들이 자신의 선거를 치루듯 발벗고 나서고 있고, 이번 6.5도지사 보궐선거를 승리하여 민주당 재건의 발판을 다지겠다는 각오로 출정식에 참석한 전당원들이 비장한 각오를 들어냈다.

탄핵으로 민주당을 외면했던 정통 민주당 지지세력이 총선이 아닌 광역단체장을 뽑는 서거인 만큼 풍부한 국정경험과 DJ정부에서 깨끗한 이미지를 가진 박후보를 도지사로 뽑아 줄 것이라는 소망을 나타내기도 했다.

또 2012 해양엑스포 유치에 도정 최우선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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