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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파업 돈문제 아니다¨16일 ¨노조와 기업, 사회적 책임·역할 다하고자¨ 성명 공정보도 요구에 기자들 ¨노조, 적대감 접고 입장 설명 상세히¨ 산단노조 파업, ``명분전`` 돌입




15일 여수지역 87개 시민사회단체가 파업에 돌입한 여수산단 노조에 대해 즉각 파업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데 대해 민주노총 화학섬유연맹 여수석유화학 공동투쟁본부(이하 공투본)는 16일 성명을 통해 ¨총파업투쟁 요구는 너무나 정당한 노동자들의 권리 선언이며, 노동조합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자 하는 것이다¨고 응수했다.



민노총은 ``여수산단 자본의 성실교섭 및 언론의 공정보도를 강력히 촉구한다``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주40시간, 주5일제 ▲비정규직 정규직화 ▲기업의 지역사회발전기금 출현이라는 3대 요구는 돈이 아니라 노동자의 생명과 건강, 여수시민과 함께 잘 사는 사회, 차별없는 세상에 한걸음 다가가기 위한 민주노총 조합원들의 절실한 희망과 꿈이다¨며 이번 총파업에 있어 돈 문제는 크게 비중을 두지 않겠다는 뜻을 명백히 했다.



실제로 이날 성명에는 회사측에 대한 임금 인상 요구는 단 한줄도 포함되지 않았다.



민노총은 이번 총파업이 발생한 원인에 대해 ¨지역주민이 집단이주를 신청해야만 하는 공단의 현실, 해마다 주변의 동료가 암과 백혈병 그리고 이름도 알 수 없는 희귀병으로 쓰러져가며 비정규직이 40.9%나 되는 여수산단의 절박한 현실이 총파업 투쟁을 불러일으킨 원인이다¨고 밝혔다.



파업과 관련된 언론보도와 관련해서는 ¨귀족노조, 집단이기주의, 밥그릇 챙기기라며 자본 편향의 왜곡된 기사로 노동자들의 정당한 요구를 철저히 외면 호도하고 있다¨며 공정보도를 촉구했다.



이같은 성명 내용에 대해 지방일간지 여수주재 일부 기자들은 ¨회사측은 기자실에 찾아와 자신들의 입장을 언론에 상세히 알리는데 비해 노조는 적대적으로 취재에 응해 노조의 입장을 정확히 알 수 없다¨며 ¨이번 파업기간 중에도 노조에 전화취재를 했지만 ``홈페이지에 들어와보면 알거 아니요``라는 퉁명스런 답변밖에 들을 수 없었다¨며 노조의 주장을 일축했다.



그는 또 ¨과거 일부 노조의 파업시, 취재하는 기자들의 카메라를 앞 뒤 가리지 않고 탈취하려고 하는가 하면 사진기자들을 마치 경찰서 정보과 형사 대하듯 하는 바람에 기자들이 파업현장에 접근을 꺼려하는 것이 사실이다¨고 말했다.

취재팀  webmaster@yeosu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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