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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정유노조 조건부 현장복귀 결정사측 복귀시한 1시간 앞두고 현장복귀 선언



서울 단국대학교에서 농성중인 LG칼텍스정유노조는 복귀시한을 1시간 앞둔 6일 오후 5시 단국대학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장복귀을 선언했다.



이로써 LG정유노조의 19일간에 걸칠 파업은 6일로 철회됐으며, 예상됐던 대량해고 사태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LG정유 노조의 업무복귀는 조건부로, 공권력의 즉각적인 철수와 투쟁에 대한 책임을 노조위원장에게 한정해 민,형사 처벌 최소화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노조는 중앙위원회 결의사항 발표문을 통해 ¨지도부는 향후 투쟁방침을 현장복귀 투쟁으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현장으로 복귀해 회사의 탄압을 막아내고 조직을 유지할 것¨이라며 공식적으로 현장 복귀를 선언했다.



이어 노조는 ¨회사와 정부는 공권력을 동원해 노조원을 강제연행하고 굴욕적인 복귀를 요구하고 있다¨며 사측과 정부를 비한하면서 ¨가슴이 찢어지는 아픔이 있지만 위원장 등 간부들은 구속과 처벌을 감수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한편 LG정유 노조의 복귀 결정에 앞서 노사 양측은 비공식적인 접촉을 통해 노조원에 대한 ‘민.형사상 처벌 최소화’와 ‘조속한 시일 내 대화 재개’등의 부분에서 의견차이를 상당부분 좁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노조는 그동안 복귀조건으로 △여수 공장에 투입된 경찰 병력 철수 △노조원에 대한 민·형사상 책임 최소화 △체포영장 발부된 노조 집행부가 협상에 임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등을 요구해 왔다.



이에 대해 사측은 중앙노동위의 직권중재가 내려져 임단협은 이미 끝난 상태인 만큼 노조가 요구하고 있는 조건부 복귀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취재팀  webmaster@yeosu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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