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복지·봉사
여수산단은 발암물질 배출기지2002년 한해 907톤 발암물질 배출





여수산단이 한해 2천695톤에 달하는 화학물질을 배출하고 있으며 이중 907톤이 발암성 물질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배출되는 발암성 물질 중 절반에 가까운 447톤이 벤젠, 산화에틸렌, 염화비닐, 크롬 및 그 화합물 등 발암물질(Group 1, 표 1급)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타티엔, 포름알데히드 등 발암우려물질(Group 2A, 표 2a)도 100여톤이 배출되고 있으며 스티렌, 에틸벤젠 등 발암가능성이 있는 물질(Group 2B, 표 2b)은 360톤 가량이 배출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 3일 환경부가 발표한 ‘2002년 전국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결과’에 따른 것이다.

조사에 따르면 2002년 한해동안 배출된 화학물질은 전국적으로 3만4천300톤에 달하며 이중 산업단지에서 배출되는 화학물질은 총 배출량의 62.3%에 해당하는 2만1천452톤이었다.

산업단지별로는 울산미포산단이 전체 산업단지 배출량의 11.6%인 3천962톤을 배출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여수산단은 7.9%인 2천695톤으로 두 번째를 기록했다.

특히 여수산단 발암물질배출량은 총 화학물질 배출량의 34%에 달해 전국 평균인 16.2%(발암배출량/총배출량)의 2배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 관계자는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발암성 물질의 99.6%가 대기로 배출되고, 나머지는 수계로 0.39%, 토양으로 0.01%가 배출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산단의 발암물질 배출량은 첫조사가 이뤄진 99년에 2천22톤에서 2000년에는 1천401톤, 2001년에는 1천117톤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취재팀  webmaster@yeosunews.net

<저작권자 © 여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취재팀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