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갈수록 침체되고 있는 재래시장과 상점들의 활성화를 전문기관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12일 여수시는 최근 ‘재래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추진계획 수립용역'을 중소기업청 산하 연구기관인 시장경영센터와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용역기간은 120일간으로 중간보고 및 최종보고를 거쳐 내년 4월 용역결과를 발표한다.
 
용역내용은 재래시장 기본현황 및 문제점 분석, 도시계획 관련계획과 연계한 재래시장의 활성화 방향제시와 재래시장별 특성화 육성 및 연차별 시행 등을 구상중이다.
 
또 재래시장 활성화에 대한 주요 지원사업 및 필요한 재원확보 방안, 기반시설 및 편익시설의 수요 판단, 재래시장을 연계한 야시장 육성 및 관광자원화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까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여수시는 앞으로 용역이 완료되면 노후화된 재래시장 시설현대화와 경영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해 보다 활성화된 재래시장을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조승화기자  webmaster@yeosu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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