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대상 여성 골프클럽 1기생 모집…3개월에 40만원

저렴하게 골프를 배울 수 있는 ‘골프 클럽’이 여수에 생겼다.

여수시 화양면에 국내 최고 수준의 골프장인 ‘디오션 CC’를 개발하고 있는 디오션리조트가 여성 골프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레이디 골프클럽’을 만든 것.

디오션리조트 관계자는 “시민들이 저렴하게 골프를 배워 취미로 즐기면서, 사교를 할 수 있도록 골프클럽을 만들었다”며 “우선 3월 15일까지 1기생 20명을 모집해 골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교육기간은 3월 16일부터 6월16일까지 3개월 간이며 교육장소는 시전동 민드라미재에 위치한 ‘일진스포렉스’다.

비용은 3개월 전체를 합쳐, 40만원이다.

이는 일반인들이 골프연습장에서 3개월을 배울 때 들어가는 비용 78만원(레슨비 39만원, 골프연습장 사용료 39만원)에 비해 50%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가격이 저렴한 이유는 1인당 38만원을 디오션리조트 측이 부담하기 때문.

골프클럽으로 가입해 교육을 원하는 사람은 디오션리조트 홍보이벤트팀(1588-0377, 061-689-0922)으로 신청하면 된다.

준비물은 골프화와 장갑 2가지이며 골프채는 연습장에 비치돼 있는 연습채를 사용하면 된다.

이실근기자  webmaster@yeosu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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