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세계박람회 유치를 앞두고 있는 여수시가 시민들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시가지 만들기 참여를 위해 위촉한 ‘생활환경 지킴이’ 간담회를 갖고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7일 오후 3시에 생활환경 지킴이 등 1백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청사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모범 활동자 5명을 표창하는 한편, 2010세계박람회 홍보비디오 방영과 도시미화 주요시책에 대한 설명을 통해 생활환경 지킴이들이 쓰레기불법투기감시 활동 등 깨끗하고 아름다운 여수를 만드는데 앞장 서 박람회를 유치하는데 기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 참석자들과 대화를 통해 생활환경 지킴이 활성화 방안을 강구했다.

여수시는 지난 4월 쓰레기집하장 인근 통·반장과 공동주택관리소장, 상가대표 등 2백72명과 미화요원 2백47명 등 모두 5백19명을 환경지킴이로 위촉, 담당장소를 지정해 매주 2회 이상 계도 및 감시활동에 나서게 하는 한편, 재활용품 분리수거를 지도하고 기타 환경오염 감시 활동에 참여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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