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BIE의 2010세계박람회 유치 신청 도시 현지실사를 앞두고 문화유적지 및 주요 관광지 공중화장실을 획기적으로 정비해 BIE 실시단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친절한 여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선진 화장실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다.

시는 관내 주요 관광지인 오동도와 돌산공원, 만성리해수욕장, 무술목유원지는 물론 문화유적지인 흥국사 등의 공중화장실 14동을 개축 및 개·보수키로 하고 지역 이미지에 알맞은 공중화장실 기본 모델 개발을 위해 12일 용역발주 의뢰키로 했다.

한편, 여수시는 선진 화장실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해부터 일등화장실 인증제도를 도입, 현재까지 9개소의 일등화장실을 선정해 인증패를 수요하고 매월 화장실 용품을 제공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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