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조 국회의원
우리의 영원한 탯줄이자 삶의 터전인 여수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투철한 언론의 사명감을 견지함으로써 지역발전의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선도적인 역량을 발휘해 온 여수신문이 창간 7주년을 맞이하게 됨을, 33만 시민 여러분과 더불어 진심으로 경하해 마지않습니다.
언론은 사회의 공기(公器)로서,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특별히 급변하는 사회현상과 다양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사회 구성원의 눈과 귀를 열어 변별력을 키우고, 사고와 문제해결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야 하는 언론의 사명으로 보아, ‘정보가 곧 힘’으로 상징되는 21세기 정보화시대를 맞이하여 그 역할은 더욱 증대된다 할 것입니다.
더욱이 지방자치의 확대로 지역현안에 대한 문제접근과 해결권한의 상당부분이 지역에 귀속되어 있는 현실에서, 지역민의 자치역량 배양과 지방자치에 대한 올바른 견제와 감시기능을 수행하는 핵심으로서의 지역언론은 지방자치의 파수꾼이자 방패막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지역언론이 직면한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여수신문의 지난 족적은 언론 본연의 사명에 충실하여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중요한 축으로서 그 위치를 확고히 하였으며,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견인차로서 그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왔습니다.
아무쪼록 여수신문 창간 7주년을 맞는 오늘, 여수신문의 지난 업적을 상기하여 향후 더 큰 활약을 다짐하고 ‘2010세계박람회’ 여수 유치 등 산적한 지역 현안들에 대해 지역민의 보다 세심한 관심과, 문제해결을 위한 일치된 역량을 도출해 냄으로써, 21세기 항구적인 지역발전을 모색하는 향도적 소명의식이 환기되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한결같은 애향심과 사명감으로 여수신문을 이끌어 오신 발행인 황현수 님과 김선곤 편집국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여수신문의 행보에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아오신 독자·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과 하시는 일마다에 늘 건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세계박람회 유치에 선도적 역할을
주승용 여수시장
여수신문 창간 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여러 가지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 여론을 바로 알리고 건전한 시민여론 조성을 통해 시정발전에 도움을 주신 황현수 사장님과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94년 지역주민의 바램인 통합의지를 바로 알리기 위해 삼려신문으로 창간되었던 여수신문은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건전한 여론 형성에 앞장서 주셨습니다.
특히, 지역의 최대 현안이었던 3려통합의 위대한 결실을 이루기까지 지역언론으로서 역할을 다해 주셨으며, 서울을 비롯한 출향인과 고향 여수를 이어주는 정겨운 고향소식지로서도 많은 역할을 담당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여수신문에 기대하는 바가 매우 큽니다. 그것은 언제나 시민들에게 알차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주시고, 우리지역이 나아갈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는데 정성과 노력을 다해 주시리라 믿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우리가 국내·외에서 유치분위기 조성을 위해 범 국가적인 역량을 모아왔고, 앞으로도 모든 노력을 다해 이끌어 내야 할 2010년 세계박람회 유치가 지금 우리 눈앞에서 치열한 경쟁으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2010년 세계박람회는 우리 여수가 21세기 새로운 해양문명시대에서의 도약을 해 나가기 위한 절호의 기회입니다.
특히, 내년 3월과 12월 BIE 집행위원회의 현지실사와 개최지 결정을 앞둔 시점에서 개최지로서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지역민의 뜨거운 유치 열기와 함께 깨끗하고 친절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등 할 일이 많습니다.
여수신문이 앞장서서 지역민의 꿈과 희망인 2010년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서 지역 언론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아무쪼록 여수시민의 변함없는 사랑과 신뢰 속에 나날이 성장하는 여수신문이 되어 주기를 진심으로 기대하면서, 오늘 창간 7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여수신문의 무궁한 발전과 가족 여러분의 앞날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방화시대 선도적 역할을 다해 주시기를
정이칠 여수시의회의장
우리고장의 미래에 대한 비전 제시와 지역언론의 새 지평을 열어가는 지역 정론지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있는 여수신문의 창간 7주년을 맞이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 합니다.
지역언론은 그 지역의 살아있는 정신이며, 건강하고 유익한 언론이 존재한다는 것은 그 지역의 생활문화를 한 차원 높여 가는 일이기도 합니다.
특히 여수신문은 지역언론으로서의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우리 지역민에게 새로운 시사정보와 유익한 생활정보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지방화와 정보화시대를 맞이하여 지역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올바른 여론을 형성하는 사회적 기능과 역할을 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다 하였습니다.
그동안 참신한 기획과 알찬 보도를 통해 독자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지방자치 발전에도 기여해 주시는 것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냅니다.
앞으로 우리 지역 최대 현안인 2010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유치와 함께 우리시가 관광 해양 중심지로 성장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민의 힘과 지혜를 모으고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는데 선도적 역할을 다해 주시길 희망합니다.
이제 창간 7주년을 맞이한 여수신문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다정한 벗으로서 알찬 내용과 다양한 지면을 지역민에게 제공하여 애향 언론으로서 사명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특히 여수시의회와 함께 시정을 견제하고 감시·감독함으로써 앞서가는 지자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서 33만 여수시민들이 행복하고 희망적인 삶을 영위하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무쪼록 여수신문의 무궁한 발전과 더불어 여수의 번영이 함께 이루어져 국가발전의 초석이 되고, 독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듬뿍 받는 여수신문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7년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지역 풀뿌리신문으로 자리매김 해 온 여수신문이기에 21세기의 여수시 발전에도 앞장서리라 확신하며 기대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여수 발전을 견인하는 언론이기를
김충석 여수지역발전협의회장
여수신문 창간 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여수시 발전을 견인하는 지역신문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여수신문이 창간되어 7년동안 여수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온 것을 잘 알고 있으며, 3려통합 등 지방화시대의 풀뿌리 신문으로 사명을 다하고자 노력해 준 것에 치하를 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소신있게 ‘아니오, 예’를 분명히 하는 언론보도에 여수사람들이 위로받고 용기를 얻고 있다는 것도 축하의 말과 함께 전해드립니다.
그러나 신뢰는 한 순간에도 무너진다는 것을 여수신문 임직원들은 명심해서 한시도 긴장을 늦추거나 불의·부정과 야합해서는 안될 것이라는 충언도 곁들여 전하고자 합니다.
여수신문이 발행되는 7년동안 3려통합 주민투표를 비롯해 여천산단 환경문제, 화양핵발전소건설반대운동, 장도·송도 이충무공 유적지 보존문제, 씨프린스호 기름유출문제 등 굵직굵직한 지역현안 문제가 발생했고, 그들 사건에 대한 여수신문의 논조와 보도는 여수시민 다수로부터 지지와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고 보아 격려를 보내며, 앞으로도 여수시 발전에 앞장서 견인하는 언론보도를 해 주기를 부탁드립니다.
여수신문이 발행 7년동안 여수시 곳곳을 취재보도하면서 여수신문사와 기자들이 불미스런 사건에 연루됨 없이, 불의에 유혹되거나 흔들림 없이 언론의 평상심을 유지해오고 있다는 데에 여수신문에 대한 자부심과 신뢰를 보냅니다.
지방자치시대가 열린지 10년 밖에 되지 않은 관계로 아직도 직무유기와 월권이 근절되지 않고 있는 현실을 극복하고 모두가 함께하고 함께 나누는 사회가 세워질 때까지 사회적 공기로서 부단한 자기연마를 해야 할 것이며, 소외받는 계층의 목소리도 굴절없이 보도되도록 배려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여수시의 발전과 여수신문의 발전이 한궤도가 되고 더 나아가서 시민들이 사랑하고 함께 참여하는 언론상을 보여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21세기는 정보의 시대이고, 영상과 인터넷의 기능과 역할이 증대되는 시대이므로 여수신문도 변화에 맞춰 발전하고 앞서가는 언론사가 되기를 당부드리며, 지방화시대의 풀뿌리신문으로 사랑받는 여수신문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아름다운 도시 가꾸기운동에도 앞장서기를
조삼랑 서울 서초경찰서장
아침저녁으로 소슬한 바람이 불어와 옷깃을 여미게 하면서 초겨울을 느끼게 하는 계절입니다.
그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여수지역의 대변지로서 정보 공급원으로서 큰 몫을 다해온 여수신문의 창간 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황현수 사장님을 비롯하여 전직원의 노고에 대하여 경의를 표합니다.
여수신문은 여수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에 대하여 항상 사실적이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보도하여 바른 언론의 길을 걸어 왔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특히 여수시민의 정서함양과 문화 창달을 위하여 저명한 인사들의 옥고를 계속 연재하여 왔으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그대로 담아내는 여수의 대변지 역할을 잘해 주셨습니다.
신문은 사회를 비추어 주는 거울입니다. 이 거울은 오목거울이 되어도 안되고, 볼록거울이 되어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을 있는 그대로 비추어 시민들에게 알 권리를 제공하는 평면거울이어야 합니다. 그것이 언론의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여수의 아름다운 오동도, 향일암, 등 관광명소와 맛깔스러운 여수음식을 빠짐없이 소개하여 여수의 명성을 널리 알려왔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우리 지역의 숙원사업이면서 국가의 전략목표인 2010년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여수시민의 뜻과 같은 맥락에 있다고 봅니다.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하여 우리모두 힘을 모을 때입니다. 중앙정부에서도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펴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 여수에서도 이러한 운동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잘 보존하고 관광지의 면모를 갖춘 지역으로 만들기 위하여 기초질서 지키기, 내 집 앞 청소운동 등 기본적인 생활질서 지키기 운동에 앞장서 주어야겠습니다. 이 운동을 통하여 질서가 바로 선 도시, 거리가 깨끗한 고장으로 평가가 될 때 세계박람회 유치에도 도움이 되리라고 믿습니다. 여수에 세계박람회가 유치되면 도로, 항만 등 사회간접 투자 시설이 확충되고 고용창출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입니다. 우리 다 같이 지혜를 모아 세계박람회가 여수에서 유치 되도록 노력합시다.
다시 한번 여수신문 창간 7주년을 축하드리며 명실상부한 지역 대변지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원합니다.
더 높은 이상을 향한 솟대가 되라
신장호 여수환경운동본부 이사장
여수신문 창간 7주년을 지역민과 더불어 충심으로 축하드립니다.
IMF이후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인내하며 지역신문의 역할과 사명을 다해 주신 황현수 발행인과 김선곤 편집국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심심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돌이켜 보면, 여수신문은 지역현안문제가 있을 때마다 냉철하고 합리적인 대안제시로 여론을 주도하여 지역민의 좌표를 제시해 온 솟대 역할을 해왔다 할 수 있습니다.
당시로서는 어렵고 불가능하게만 느껴졌던 삼려통합운동이 그러했고, 여수산단 환경문제, 화양원전후보지 취소운동에서 최근의 바스프사 입주문제에 이르기까지 지역 환경문제 또한 그 중심에 서 왔습니다.
언론의 많은 사명중 미래를 예측하여 비전을 제시하고 건전한 여론을 형성하여 좌표를 세워주는 솟대 역할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일일 것입니다.
만약 몇년전 우리의 잘못된 판단으로 3려통합이 아직껏 이루어지지 못했다면 2010년 세계박람회 유치 후보지로 지정되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여수신문 등 지역신문과 뜻있는 시민사회단체와 시민들이 힘을 모아 당시 불가능하게 느껴졌던 3려통합을 이루어냈고 그 결과 우리 여수는 2010년 세계박람회 유치라는 앞으로 성취해야 할 확실한 비전과 꿈이 있는 축복받은 도시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여수신문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여 냉철한 판단과 예리한 필봉을 들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솟대역할을 다해 주실 것으로 굳게 믿습니다.
특히 2010년 세계박람회 유치의 홍보전사로서 여수신문의 앞으로의 역할을 크게 기대하고자 합니다.
나아가 생활환경 개선뿐 아니라 여수산단의 환경문제를 포함해 남해안 환경문제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심층보도와 대안제시를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여수의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창간 7주년을 축하드리오며 더욱더 여수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신문, 지역과 더불어 발전하는 신문이 되기를 기원드립니다.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지역문화 창달에 선도적 역할을
조재인 여수시문화원장
먼저 여수신문 창간 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방자치시대에 탄생하였던 귀 신문이 7년이라는 연륜을 쌓아오는 동안 우리지역민의 눈과 귀가 되어서 지역신문의 특성을 일관되게 유지하여 지역문화와 발전에 기여해 오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처음 삼려신문으로 출발하였으나 삼려통합의 염원을 담아 제호를 여수반도신문으로 바꾸어 수많은 여려움과 역경 가운데서도 삼려통합의 선구적 역할을 통해 오늘의 여수시를 탄생시킨 그 업적을 기억합니다. 삼려의 통합은 우리 여수시민의 자긍심을 고취시켰을 뿐만 아니라, 정부로부터 2010 세계박람회 유치지역으로 선정하기에 이르렀고, 이는 국가와 우리 지역의 경제, 문화 및 제반분야에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오리라 확신하며 그 업적과 노고에 다시한번 치하와 감사를 드립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21세기는 문화와 지식, 정보 그리고 신경제의 무한경쟁시대입니다. 특히 우리 여수시는 전남 동부권의 관문으로서 전남의 도약 뿐만 아니라 국가발전과 동북아 경제교류의 중심지로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2010 세계박람회 유치야말로 이 지역 발전의 성패를 좌우하는 과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 동안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삼려통합을 선도했던 그 저력으로 지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시민들의 통합된 힘을 모아 2010 세계박람회 유치기원의 뜨거운 열기가 온 세계에 알려지도록 귀 신문의 선도적 역할과 사명이 더욱더 요구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지역이 역사와 문화, 그리고 이순신 장군의 충절의 전통사상을 계발하고 보존하며 또한 계승하여, 천박한 퇴폐풍조를 일소하고 우리의 미풍양속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주체성을 확립하여 지역문화창달에 선도적 역할을 당부 드립니다
다시한번 여수신문 창간 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고향의 향토지로 깊게 뿌리내리기를
최동석 재경여수시향우회장
겨울이 되고 차가운 바람이 옷깃 속으로 스며들면 따뜻한 남쪽의 고향 여수가 그리워지고, 푸른 파도가 넘실대듯 향수가 밀려오고는 합니다.
언제부터인가 고향땅 여수를 떠올리면 여수신문도 함께 생각케 되는 습관이 생겨날 정도로 여수신문은 재경향우들의 전령으로 자리매김 됐습니다. 그것은 여수신문이 창간 7주년동안 쉬지않고 재경 10만 향우들 가정에 고향소식을 배달해 주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수신문은 재경여수향우회가 고향을 찾을 때와 서울에서 향우들끼리 만남의 자리가 이루어질 때마다 항상 곁에 있었고, 어려움과 기쁨을 함께 해 주면서 더욱 친근감이 교류하고 있어 고향생각 속에 여수신문이 끼어 있는지 모릅니다.
7년동안 여수신문을 발행해온 여수신문 가족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홍수가 범람하듯, 정보바다 속에서도 여수신문을 찾아왔고, 여수신문이 고향 여수와 함께 날로 발전하기를 재경 10만 향우들은 염원해 오고 있다는 향우들의 마음도 전해 드립니다.
여수신문이 고향의 향토지로 뿌리를 굳건히 내렸으면 하는 바램이고, 앞으로도 고향 여수의 따뜻한 소식을 재경 10만 향우들과 전국의 여수 출향인들에게 전하는데 힘써 주기를 바랍니다.
고향을 떠나 낯선 삶의 현장에서 외로움을 누르며 살아가고 있는 출향인들에게 용기와 힘을 북돋아 주는 기쁘고 즐거운 고향 소식들을 언제까지나 여수신문을 통해 읽고 이야기 나눌 수 있었으면 합니다.
고향의 형제들도 2010세계박람회가 여수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음을 잘 알고 있지만 여수신문도 박람회 유치를 위한 붐 조성에 앞장서 주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여수신문 창간 7주년을 축하하며, 여수신문이 고향의 향토지로 깊게 뿌리내리길 축원합니다.
우리지역 파수꾼으로 구심적 역할 해내야
정채호 前여천시장
언론이 없는 우리 사회는 암흑에 휩싸여 장님이 코끼리 만지는 격으로 답답하고 불행한 세상이 될 것입니다.
지방자치시대의 출범 이래로 지역언론의 활동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여수신문의 창간 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전국구도의 중앙 언론 매체들도 운영난에 봉착하여 부침(浮枕)을 거듭했던 경제난국 가운데 열악한 재정 환경을 극복하고 희생과 의지로써 7년 세월을 지켜온 여수신문의 고독한 경주에 박수갈채를 보냅니다.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범죄 양상과 사회 전반에 걸친 부정부패는 우리 시민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며 위협하고 있습니다.
선악의 개념이나 가치 판단이 호도되어 나에게 이익이 된다면 부정부패도 바른 것이요, 내게 불이익이면 옳은 것도 잘못되었다고 몰아부치는 것이 요즘의 세태가 아닌가 합니다.
우리 여수에는 지역의 여론을 주도하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나갈 구심점이 있어야 하며 미래를 보는 안목을 가진 혜안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여수신문이 언론의 정도를 고수하며, 우리지역을 지켜줄 양심의 파수꾼이자 지역사회를 바르게 이끌어 갈 구심적 역할을 다할 것을 당부드립니다.
여수신문의 정도는 정확하고 공명정대해서 이 신문만 읽으면 지역의 사정을 훤히 꿰뚫을 수 있고 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다는 공기로서의 사명을 완수하시기를 바랍니다.
정도를 걷는 것은 우선은 불편하고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적 안목에서 바라보면 오늘의 감내가 내일의 행복이 된다는 것을 역사는 증명하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우리 여수시를 국제적 도시로 발돋움시켜 나갈 대안언론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여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여수신문의 창간 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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