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시회는 10월 29일 개회식에 이어 31일까지 이틀동안 각 상임위원회별 추경예산안 예비심사와 일반안건을 심사한데 이어 11월 1일부터 3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도있고 면밀한 심의가 있었다.
또한 11월 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01년 제3회 세입·세출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하여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주민이 사망한 후 화장한 자와 가족납골시설을 설치한 자에게 장려금을 지급하도록 하기 위한 ‘여수시영모장려금지급조례안’ 33만 여수시민의 건강과 생명, 생존권 보호차원에서 정부에 석유화학공단의 유기성화학물질 배출에 대한 규제·관리대책 수립을 강력히 촉구하기 위한 ‘여수국가산단배출대기오염물질규제관리대책수립촉구건의안’을 비롯하여 ‘여수시기초생활보장기금설치및운용조례안’ ‘여수시행정기구설치조례중개정조례안’ ‘소호송소지구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반영시의회의견청취안’ ‘율촌상봉지구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반영시의회의견청취안’ ‘여수국가산단및해양환경실태파악을위한특별위원회활동결과보고의건’ 등 조례안 3건, 청취안 3건, 예산안 1건, 건의안 1건, 기타 1건을 포함한 총 8건이 상정·의결되었다.
특히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현안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집행부에서 요구한 2001년 제3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보다 2백71억원(일반회계 215, 특별회계 56)이 늘어난 4천8백24억원으로 5.96% 증액 편성 요구하였으나 35억원을 삭감하여 예비비로 편성한 총 4천8백24억원(일반회계 4,007, 특별회계 817)의 천상국 의원 외 14인이 발의한 수정안을 가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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